안양시가 ‘만성질환 건강캠프’를 운영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시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 등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건강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만성질환으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와 자신감 상실 등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를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총 3일 일정으로 14~15일은 숲 치유 프로그램을, 16일은 고혈압·당뇨병 건강강좌 및 내 삶을 채워주는 웃음강좌가 진행됐다. 특히 관악수목원에서 진행된 숲 치유 프로그램은 안양형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해 만성질환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았다.

안양시는 오는 10월에도 만성질환 건강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만안구보건소 현대인병상담실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100세까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적절한 관리방법을 배우고, 마음의 휴식을 통해 심신 힐링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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