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이서원 / 팬클럽 사이트)

[한국금융경제신문 김선혜 기자] 1997년생 배우 이서원의 충격적인 사건이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를 졸업한 이서원은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2015년 JTBC 드라마 <송곳>을 통해 연기 인생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서원은 2017년 9월부터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에서 김재걸 역으로 첫 공중파 주연을 맡으며 눈길을 끌었다.

16일 각종 보도를 통해 이서원이 동료 여배우를 성추행 및 협박했다는 소식이 급속도로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서원의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한 비난 여론이 이어지는 중이다.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지승재 사회문화평론가는 “경찰에 따르면 이서원 성추행 사건은 동료 여배우에게 강제 키스를 거부 당하자 흉기로 위협한 흉악 범죄”라며 “이번 사건은 젊은 청춘 스타들의 모럴 해저드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로,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처벌이 요구된다”라고 언급해 주목 받았다.

한편, 전라북도 군산 출신 이서원은 정식 데뷔 전부터 오리온 초코파이, 한국 야쿠르트, 굿네이버스,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화이투벤, SPC그룹, 삼성전자의 기업광고 등에 출연하며 차세대 스타로 손꼽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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