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지방세·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시가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시 징수과·구청 세무과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징수대책 보고회는 상반기 체납액 정리기간의 실적을 점검하고 2018년 정리목표 조기 달성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채권자 대위소송·압류·번호판영치·책임징수제 운영 등을 통해 4월말 기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액은 101억원으로 목표액 242억원의 41.9%를 정리했다.

시는 하반기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체납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미상속재산에 대한 대위등기 후 공매, 지방세 특별징수 불이행자 형사고발, 명단공개, 가택수색, 번호판 영치 등 체납액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진찬 부시장은 “고질적 납세기피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기동징수 활동을 펼치고 성실 납부자가 우대 받는 조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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