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5월 8~18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시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실시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실시됐다. 시청사 불시화재 대피훈련(5.11)을 시작으로 지진화재 복합재난 토론기반훈련(5.14), 지진화재 복합재난 현장훈련(5.15), 사랑채노인복지관 대피훈련 및 어린이 수상안전교육(5.16), 공무원 비상소집훈련(5.17) 등 총 17회의 훈련을 통해 사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한 지진화재 복합재난 현장훈련은 최근 경주·포항 지진발생과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급증하는 지진 및 다중이용시설 화재가 발생한 시점에서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훈련으로 평가받았다.

최계동 부시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재난대응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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