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호북성 셴닝시의 당서기 대표단이 5월 21일 의왕시를 방문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시의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호북성 셴닝시의 당서기 대표단이 지난 21일 의왕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딩샤오창(丁小强) 중국공산당셴닝시위 서기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호북과기대 총장 등 10명으로 이뤄졌으며, 이들은 5월 21~24일 4일간 의왕시에 머물게 된다.

대표단은 21일 NH농협 IT센터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참관한 후 계원예술대학교에서 계원예술대학교·화북과기대 간 교육부분에 대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방문기간 동안 의왕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레일바이크를 비롯한 여러 관광지를 둘러보고, 양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최계동 부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가 경제·관광·교육·스포츠 분야 등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진행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 중국 셴닝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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