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군포시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군포시는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 6개 동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전기자동차 6대를 추가로 보급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지원은 각 동별 방문 상담차량 지원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다 신속한 맞춤형 복지행정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복지체감도 향상 및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까지 맞춤형복지팀이 있는 5개 동에 복지차량을 보급한 바 있으며, 올해 6개 동(산본2동, 금정동, 재궁동, 오금동, 궁내동, 대야동)에 추가 지원함으로써 지역내 11개 전 동주민센터가 상담 전용차량 1대씩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보급된 전기자동차는 보건복지부 복권기금 및 환경부 국고보조금 일부 보조를 받아 구입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으며, 각 동에서는 앞으로 찾아가는 방문상담, 생활실태 확인, 물품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3월 6개동에 추가로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며 11개동 전체 복지전달체계를 개편한 바 있으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보급으로 지역내 11개동 전체지역에 방문 상담차량 배치가 완료돼 지역주민 복지체감도 향상 및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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