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한돈 브랜드 도드람의 도드람푸드가 족발 전문 프랜차이즈 장충동비엔에프를 인수했다.

도드람은 장충동비엔에프의 의결권 주식 전량을 매입해 자산 및 영업권을 일괄 승계했으며 이를 계기로 부산물 사업 강화 및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장충동비엔에프는 족발 전문 프랜차이즈 ‘장충동 왕 족발보쌈 감자탕’을 운영하며 고유의 식품을 현대인 기호와 정서에 맞게 계승, 발전시켰다.

도드람푸드 김청용 대표는 “도드람은 유통 판로 개척, 신제품 개발을 통해 축산전문기업을 넘어 종합식품회사로 발돋움 하려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김제FMC의 안정적 성장의 기반을 다져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