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자일리톨x2080’을 출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롯데제과가 치약 브랜드 2080과 손잡고 ‘자일리톨x2080’을 출시했다.

‘자일리톨x2080’은 양치 대신 껌을 씹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롯데제과가 독자 개발한 기능 소재 클린스크럽을 적용했다. 클린스크럽은 탄산칼슘과 피로인산나트륨이 함유돼 치아표면 세정 효과와 치석 형성 억제 효과를 가진다.

제품의 콘셉트를 살리기 위해 애경산업의 토털 오럴케어 브랜드인 ‘2080’과 브랜드 협업을 진행했다. 애경산업도 하반기 중 자일리톨 껌맛을 살린 치약을 출시할 계획이다. 각 제품에는 미니 치약과 껌용기를 붙임 상품으로 묶어 파는 등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후라보노, 졸음방지 껌 등 최근 기능성 껌의 소비가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추후 다양한 기능성 껌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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