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타임라인)

[한국금융경제신문 지선우 기자] 일본에서 발생한 한인 여성 실종 사건을 재조명한 '그것이 알고 싶다'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9일 방송에서 한국 국적 일본인 여성 실종 사건이 전파를 탄다. 이 사건은 일본의 작은 마을에서 한인 여성이 실종되면서 시작된 사건이다.

하지만 이 사건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었다. 실종된 박 씨는 이미 일본에서 두 번의 결혼과 한 번의 이혼을 했으며, 두 번째 남편은 의문의 사고로 사망했다.

뿐만아니라 박 씨의 주변인에게도 예사롭지 않은 일이 발생했다. 그 사람은 실종됐다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박꽃수레는 실종사건의 피해자인지, 다른 사건들에 연루된 용의자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제작진은 박꽃수레의 행방을 수소문하기 위해 SNS에 일본어로 공지를 올리며 취재에 열을 기울였다. 여러 건의 실종사건과 의문의 사망 사건에 어떤 진실이 숨어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실종자가 피해자가 아닌 용의자로서 의문을 제기한 점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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