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한국금융경제신문 지선우 기자]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해명 故 조민기의 딸이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故 조민기의 딸에 대한 다수 언론의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9일 종합편성채널의 방송에서 故 조민기의 딸이 연예인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아버지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무산됐다는 내용이 다뤄지며 논란이 됐다.

조민기의 딸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그동안 불필요한 오해가 걱정돼 말을 아껴왔지만 자신에 대한 오해를 해명하기 위해 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의 연예인 데뷔 루머는 사실 무근이며 자신의 공부 과정을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게시하는 과정을 논의하던 것이 오해를 빚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신으로 인해 피해자들이 받게될 상처를 사과했다.
누리꾼들은 "아버지가 잘못한 것이지 딸이 무슨 죄가 있느냐" "잘못된 사실을 퍼뜨린 기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공분했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유명인 아버지가 잘못된 일로 물의를 빚었다해서 그의 가족에 대한 사실 무근 루머를 퍼뜨리고 언급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이는 유족들은 물론 피해자들까지 상처를 입히는 것이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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