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페이지 화면 캡쳐)

[한국금융경제신문 지선우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레일의 해킹 소식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1일 다수의 언론 매체를 통해 코인레일에 대한 기사가 쏟아졌다. 코인레일은 지난 10일 점검 사실을 알리며 모든 서비스 이용 중단을 공지했다.

코인레일에 따르면 유출된 가상화폐는 9종 36억개 가량으로, 개당 수십원대 합치면 400억원에 이른다.

현재 코인레일은 경찰 등 유관 기관과 협조해 가상화폐 3분의 2 정도 회수하고 거래 중단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가상화폐의 불안전성은 이미 예전부터 경고된 사안이다. 당장의 수익에 급급해 보안 문제에 소홀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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