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이 같은 외식업체 월향과 브랜드 스와핑을 선보인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외식 전문기업 디딤이 외식업체 월향과 함께 브랜드 스와핑을 선보인다.

디딤의 미식 타운 ‘미식지대’에 월향이 운영 중인 ‘조선횟집’이 합류하며 운영업체도 디딤이 직접 맡아 운영한다.

이번 브랜드 스와핑은 디딤 측이 새로 브랜드를 만드는 것보다 기존 브랜드와 협업이 더 큰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판단해 월향 측에 협업을 제안했으며 월향이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월향도 디딤의 브랜드를 직접 운영할 방침이다.

브랜드 스와핑을 통해 두 기업은 그 동안 쌓은 경영 노하우, 운영 방식, 콘셉트 등을 공유하며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디딤 이범택 대표는 “기존 디딤의 브랜드와 달리 월향의 조선횟집은 오피스 상권 손님들이 선호하는 콘셉트라는 점이 신선했다”며 “같이 협업을 하면 상호간의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월향에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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