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의 18FW&19SS 패션쇼·파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메트로시티의 18FW&19SS 패션쇼·파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더 라움에서 진행된 메트로시티의 이번 패션쇼 및 파티에는 아유미, 효민, 모델 이혜정, 배윤경, 안쥬르므 등 국내외 셀럽과 인플루언서는 물론 프레스, 해외바이어 등 총 15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여러 개의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올 하반기 공식 론칭하는 LA ROSA BIANCA 프라그랑스의 부스도 설치됐다. 특히 준오 헤어, 애브뉴준오와의 협업으로 한층 풍성한 쇼로 완성됐으며 글로벌 스타일리스트 헥터 카스트로(Hector Castro)와의 컬래버 작품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메트로시티의 18FW&19SS 컬렉션은 메트로시티를 상징하는 화이트 로즈에서 영감을 받아 LA ROSA BIANCA(라 로사 비앙카)를 콘셉트로 18FW부터 프리 컬렉션인 19SS까지 두 시즌의 컬렉션을 함께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18FW는 밤의 장미를, 19SS는 낮의 장미를 각각 표현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화이트 로즈의 트렌디하고 센슈얼한 매력을 표현했다.

18FW에서는 블랙과 메탈릭 실버를 메인 컬러로 한 숏패딩과 콘트라스트 스티치 롱자켓, 콘트라스트 스티치 팬츠, 퀼팅스커트, 스웻셔츠, 나일론 원피스, 후리스 스웻셔츠 등의 25가지의 착장을 공개했다. 우먼스 스포티, 콘트라스트 포인트 디테일, 플라스틱 지퍼, 웨어러블, 기능성 등의 스타일이 주를 이뤘다.

19SS에서는 화이트, 더스티 레드, 옐로, 핑크, 블루를 메인 컬러로 한 24벌의 착장이 소개됐다. 메쉬 스커트, 콘트라스트 포인트 셔츠, 메쉬탑, 아노락, 컬러블록 후디, 티셔츠 등을 선보였으며 고어룩, 스포티, 웨어러블, 오버사이즈 등의 다양한 스타일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18FW에서 19SS로 넘어가는 중간 플라잉 퍼포먼스도 선보였으며, DJ 공연과 칵테일&케이터링 파티, 아이돌 ‘아이콘’ 공연 등의 애프터 파티가 이어졌다.

관계자는 “18FW&19SS 패션쇼에서는 38명의 모델을 통해서 49벌의 착장을 공개했다”며 “이탈리아 네오클래식 브랜드답게 앞으로도 패션 트렌드를 이끌만한 컬렉션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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