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안양고용노동지청과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시가 지난 12일 안양고용노동지청과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시는 고용노동부 국비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버스운전 인력 양성과정이 선정돼 국비 576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버스운전 인력 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역량을 갖춘 맞춤형 전문 운수종사자를 양성하고, 직무맞춤형 교육(소양교육, 친절서비스교육 등)을 통해 수준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오는 7월 중순까지 6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관내 우수 운전전문학원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성진 일자리센터팀장은 “이번 버스운전 인력양성 과정 운영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창출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기업일자리과 일자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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