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24일 글로벌인재센터에서 제8회 ‘영어 스피치 대회를 진행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시가 지난 16일 글로벌인재센터에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8회 ‘영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

영어 스피치 대회는 국제화 시대에 학생들의 영어 소통 능력을 높이고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는 오전 초등부, 오후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의왕시 관내 20개 초․중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대표 45명(초등학교 25명, 중학교 20명)이 참가해 ‘미래직업’, ‘IT와 엔터테인먼트’, ‘문화와 사회’ 등 다양한 주제로 그동안 갈고 닦은 영어 스피치 실력을 선보였다.

대회 심사 결과 초등부 최우수상에는 백운초교 윤은비 학생이, 중등부 최우수상에는 백운중학교 엄윤택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영어스피치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쌓고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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