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한국금융경제신문 지선우 기자] 일본 아이돌 야마다 노에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다수의 언론 매체를 통해 야마다 노에에 대한 기사가 쏟아졌다. 야마다 노에는 15일 첫 방송된 Mnet 오디션 경연프로그램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야마다 노에를 비롯한 48명의 일본인 연습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AKB48이라는 간판을 달고 참여했음에도 한국인 아이돌과 현격한 실력 차이를 보였다.

최성진 대중문화평론가는 "일본의 아이돌 육성과 한국의 아이돌 육성 방식이 다르다. 때문에 일본의 연습생들은 우리의 기준에서 미흡할 것이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노력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우리의 정서상 야마다 노에는 지켜볼만한 연습생이다"라고 평가했다. 

한국에도 이름이 널리 알려진 연습생들도 혹평을 피해가지 못했다. 이들 중 야마다 노에는 다른 면에서 눈길을 끌었다. 아이돌 연습생으로 보기엔 지극히 평범한 외모에 실력을 가진 그가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야마다 노에는 심사위원들의 미션에 주저함이 없이 임했고, 모든 미션을 적극적으로 소화했다. 또한 자신의 실력을 솔직히 인정하면서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눈길을 끌었다.

야마다 노에의 적극적인 태도에 혹평 제조기 배윤정 멘토도 인정할 정도였다. 평범한 외모와 실력에도 멘토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야마다 노에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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