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시가 지난 15일 취약 계층 아동 2명에게 컴퓨터를 전달했다.

이번 컴퓨터 전달 사업은 SK브로드밴드 B러브 봉사단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봉사단은 컴퓨터 구입에서부터 방문설치까지 직접 담당했다.

SK브로드밴드 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된 B러브 봉사단은 지난 2008년부터 IT관련 봉사를 실시하면서 안양시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었으며 이번까지 100명의 아동에게 컴퓨터, 책상 등을 지원했다.

컴퓨터를 선물 받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그동안 집에서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해 학교 과제를 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었는데 걱정이 줄었다”며 SK브로드밴드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SK브로드밴드 B러브 봉사단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후원자와의 연계 확대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리 지역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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