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시가 라돈 간이측정기 3대를 구입해 지난 15일부터 라돈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침대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검출되면서 시민들의 라돈 측정 문의가 이어지는 등 불안감이 지속됨에 따라 마련됐다.

서비스 신청은 시청 녹색환경과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시 담당공무원이 직접 신청가구를 방문해 간이측정기를 설치하고 24시간 동안 라돈 수치를 측정하게 되며, 다음날 결과 확인 후 측정기를 회수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김용수 녹색환경과장은 “이번 라돈 측정 서비스가 라돈 검출 침대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라돈 측정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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