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18일 충무·화랑훈련과 연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가졌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시가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충무·화랑훈련과 연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서울구치소장, 군포의왕지원청교육장, 제2506부대 3대대장과 지역 방위협의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충무․화랑훈련 계획 보고와 함께 훈련 협조사항을 검토하고, 국가비상사태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공조체계 확립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헌신하고 지역발전과 안전을 위해 기여한 서울소년원, 의왕소방서, 제2506부대 3대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김성제 시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충무․화랑훈련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길 바라며,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노력으로 만일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