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현대자동차가 ‘벨로스터 N’을 출시했다.

‘벨로스터 N’은 ‘펀 투 드라이브’라는 고성능 라인업 N의 철학에 따라 유럽에서 출시한 i30 N에 이어 개발된 두 번째 고성능 차량이다.

벨로스터 N은 최고출력 275마력(ps), 최대토크 36.0(kgf.m)의 N 전용 고성능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N 전용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N 전용 고성능 브레이크를 탑재해 제동성능을 확보했다.

차체 주요구조 보강설계로 차체강성 및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섀시의 차축구조와 강성강화를 통한 주행안전성, 향상된 핸들링 응답성, 다양한 주행 체험이 가능한 5종의 드라이빙 모드 등으로 고성능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서킷이나 트랙은 물론 일반 도로에서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주고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데일리 고성능차”라며 “벨로스터 N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가슴 뛰는 운전의 재미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