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뷰(VIEU)’가 브랜드 뮤즈 최수영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한 선글라스를 론칭했다.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한국망막변성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최수영은 최근 루게릭(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환우들을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부터 난치병 중의 하나인 망막색소변성증을 알리고 지원하는 캠페인에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등 난치병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뷰와 배우 최수영이 뜻을 모아 디자인한 에밀리(EMILY)라는 모델로 단순한 스타와의 공동 작업물이 아닌 해당 제품의 판매 수익금을 모아 기부로 이어가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뷰는 이번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난치병에 관심을 갖고 환우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기획했으며, 이와 더불어 도네이션 문화 확산과 좀 더 의미 있는 나눔의 기회를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기부금은 망막색소변성증을 치료하고 연구 개발하는 (사단법인)한국망막변성협회 실명퇴치운동본부의 연구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