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시가 오는 7월 4일 안양·과천 상공회의소에서 고용노동부, 안양·과천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핫시스, 에버그린, 모터트로닉스 인터내셔널코리아, 주식회사 글로벌뮤직 등 강소기업을 포함해 구인기업 24개사가 참여하며 생산관리, CAD설계, 마케팅, 연구개발 등 53개 분야의 구직자 면접과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촬영과 전문가들에게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아볼 수도 있으며, 행사현장에서 삼성에스원 채용담당자의 첨단보안직 공채설명회가 진행된다. 구직자에게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안양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이력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당일 박람회장에서 채용면접을 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박람회와 취업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지난 해부터 면접정장 무료 대여서비스인 안양청년옷장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면접자의 헤어스타일링, 화장등을 통해 구직자의 이미지를 향상 시킬 면접메이크업 사업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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