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가 KOICA(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아세안국가 일자리 관련 부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정책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아세안국가 7개국(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스리랑카)에서 온 중앙, 지방정부 소속 공무원으로 부국장, 과장, 팀장급 15명이 참여한다.이들은 경기도가 시행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정책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이외에도 국가 중소기업경쟁력 정책 및 서민경제 안정, 수요자 규제개혁 분야도 각 분야 교수, 전문 연구위원들과 함께하는 강의 및 토론 형태로 전수될 예정이다.

아세안국가 공무원들은 이번 연수로 자국의 고용 현황을 분석하고 일자리 정책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토론해 실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수립 액션플랜(Action Plan)을 작성할 계획이다.

김익호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아세안국가 공무원들이 경기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들과 노하우를 직접 현장에서 체험해, 한국과 아세안국가들의 우호적인 협력관계가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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