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디커넥트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스마트홈 브랜드인 디커넥트(Deconnect)가 조명으로도 사용 가능한 세련된 무선 충전기 글루(Gloo)를 공개했다.

글루(Gloo)는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로는 최초로 독자적인 증강현실 기능을 통해 자신의 집에서 이 제품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정확하게 볼 수 있게 해준다.

기존의 무선 충전기와는 다르게 글루(Gloo)는 미니(Mini)와 레귤러(Regular) 두 종류의 사이즈와 5가지의 마감색으로 제공되며 세련된 병모양의 무선 디자인과 특허 받은 무선 표면 충전(wireless surface charging™)기술 덕분에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린다.

2만mAh 배터리를 장착한 글루 레귤러(Gloo Regular)의 경우 Qi 기술을 통한 무선 및 USB를 통해 최대 8대의 스마트폰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주변의 분위기를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사용해 인테리어용 조명 시스템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또한 타인에게 단체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는 것에 지친 이들을 위해 글루 레귤러에 고해상도 글루 360 캠 부가기능을 통한 파노라마 사진 및 동영상 촬영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당초 가정용으로 고안된 글루(Gloo)는 호텔, 바, 레스토랑 등 여러 대의 충전기가 필요한 업소에도 최적이다. 병 모양의 글루는 특별히 고안된 충전 수단인 무선 표면 충전 기술을 사용하며 제품에 특화된 특허를 받은 곡선 코일 덕분에 둥근 표면에도 모바일 기기를 접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고급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10W 고속충전 무선 패드는 대리석 및 탄소섬유 같이 세련된 소재를 사용해 세심하게 제작됐다.

보리스 브롤트(Boris Brault) 디커넥트 CEO는 “디커넥트는 사물인터넷의 첨단을 선도하고 있으며 글루는 집이나 바 또는 공항 라운지 등 어디에서든 스타일과 기능을 동시에 충족하는 최초의 제품”이라며 “킥스타터를 사용하는 것은 우리의 제품 혁신을 검증하는 수단으로 중요하며 2019년 개발 및 출시할 신제품 및 호환 액세서리를 위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자극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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