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예원 SNS 캡쳐)

[한국금융경제신문=지선우 기자] 유튜버 양예원의 미투 사건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양예원의 유출 사진의 최초 촬영자가 구속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각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양예원 카톡 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KNS뉴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양예원이 지난달 폭로한 ‘비공개 촬영회’는 여성 모델들을 높은 급여로 유혹해 성추행하거나 성성납을 요구한 성폭력 관련 범행 수법 중 하나”라며 “일부 스튜디오 측에서 제시한 카톡 등으로 인해 양예원 사건의 본질이 흐려지는 과오는 지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예원과 같은 고통을 당한 여성은 사이트 주소 및 내용 캡처 등의 증거 자료를 경찰서로 신고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이외에도 몰래 카메라나 리벤지 포르노 등의 피해를 입었다면 긴급전화 1366에서 상담이 가능하다”고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3일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양예원’이 등극하며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