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시가 오는 8일 시청 민원실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이하 카컴)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안양시민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에는 카컴 소속 회원 약 120개 업체가 참여하며 와이퍼, 에어컨필터 등 소모성 부품을 무료로 교환해 준다. 그 외에도 엔진 이상 및 브레이크 마모 정도 등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를 진단하고 각 차량에 맞는 맞춤형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은 증명서를 지참하고 거주지 인근 카컴 회원업소를 방문하면 7월 한 달 동안 위 항목과 동일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카컴 회원업소는 카컴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는 안내 책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안전한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자동차 점검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문화 조성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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