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문화의거리 걷고싶은길에 다년생 꽃을 식재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동 V터전이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 가로수 아래 공간에 주민자치위원들의 십시일반 기부금으로 마련한 다년생 꽃을 식재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가로수에 자전거를 묶어두거나 쓰레기를 버리려고 하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경각심을 느끼게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동 V터전은 청소년자원봉사자와 함께 꾸준히 꽃을 관리하고 꽃 식재로 인한 쓰레기 감소 효과가 나타날 경우 사업 구간을 넓힐 예정이다.

한편, 이번 걷고 싶은 길 조성 사업은 범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평촌1번가 명품거리 조성’과 연계한 사업으로, 범계동은 태극기 휘날리는 거리, 깨끗한 거리, 즐길거리 조성 등을 통해 명품거리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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