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이 4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일 배수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방재단원 15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오전동 도로변 배수로를 점검하고 쌓여있는 토사, 낙엽 등 각종 쓰레기와 퇴적물 등 총 2톤 가량을 수거했다.

김영남 단장은 “장마철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배수로와 집수구를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재해예방을 위한 침수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도 강화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여름철엔 장마철 대비 예찰 및 배수로 정화활동을, 겨울철엔 이면도로 제설작업 등을 실시하며 지역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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