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조재현 / 영화 장면)

[한국금융경제신문=지선우 기자] 배우 조재현 관련 재일교포 여배우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6일 오후 3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조재현 재일교포 여배우’가 떠오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조재현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재일교포 여배우의 또 다른 폭로가 보도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와 관련한 갑론을박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조재현 성폭력 사건의 시초는 여배우 최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라며 “당시 감독과 배우 또는 교수와 제자 등의 상하적 관계가 아닌 동등한 관계의 동료 연기자였다는 점에서 더욱 큰 파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최율은 조재현에게 성폭력을 당한 다른 가해자들이 있음을 암시했으며 이번 사건이 그 연장선”이라며 “재일교포 여배우로 추정되는 미투 폭로의 피해자가 제2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무분별한 추측은 자제해야 한다”고 언급해 주목 받은 바 있다.

한편, 서울예술대학에서 영화학을 전공한 최율은 2002년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를 통해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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