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지선우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가 강진 여고생 살인사건의 진실 추적을 예고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3일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6월 16일 전남 강진에서 발생한 여고생 살인사건의 용의자 김 씨(51세, 사건직후 자살)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거나 그가 운영하던 'ㅅ' 보양탕 집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공지했다.

이어 "지난 6월 여고생 살인사건이 발생한 전남 지역에서 2000년 이후 실종된 여성을 찾고 계신 가족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현재 전남 강진 여고생 살인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

'그것이 알고싶다'가 이와 관련해 어떤 단서를 발견하고 사건의 실체를 규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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