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제3회 안양시어린이동요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시에서 주최하고 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한 제3회 안양시어린이동요대회가 지난 7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총 114팀 중 예선을 거쳐 총 38팀을 선발해 본선 경연을 펼쳤다. 객석에서는 무대 위에서 경연을 펼치는 참가자를 위해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응원을 보내는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안양시 어린이동요대회는 본선에 참가한 모든 팀을 시상하여 ‘경쟁이 아닌 다 같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동요대회’로써 동요가 주는 따뜻한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를 통해 정서가 순화되는 인성교육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대회다.

이석구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안양시 어린이들이 앞으로 성장해나가는데 꿈과 희망의 밑거름을 주는 즐거운 아름다운 대회가 됐길 바란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수상을 해 좋아하는 모습을 통해 또 하나의 동심을 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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