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로봇산업 시장 규모 전망 그래프(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가 향후 한국 로봇산업은 2018년 9조1962억원을 기록하며 2016년 대비 28.30%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로봇산업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과 융합화를 통해 산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정책적으로 로봇 관련 산업을 지원하며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가 발간한 ‘2018 로봇산업 분야별 시장동향과 유망 기술개발 및 기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로봇산업 시장은 2013년 4조2912억원에서 연평균 18.65% 성장률을 보이며 2016년 7조1680억원으로 확대됐다. 2016년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30.11% 증가한 5조1324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확대를 주도했다.

로봇시장의 세부 분야로는 제조용 로봇시스템과 의료로봇, 로봇용 구조부품 및 부분품, 로봇과학 및 기술서비스, 로봇판매서비스, 기타 전문서비스용 로봇, 로봇임대서비스 등 7개 분야가 선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해당 보고서는 유망 로봇 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과 주요 참여 기업의 일반 현황 및 영업실적이 정리돼 있으며 부록으로 유망 로봇기술 개발현황이 수록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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