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서원 팬클럽 사이트 캡쳐)

[한국금융경제신문=지선우 기자] 배우 이서원이 연예계 이슈로 재부상 중이다.

지난 5월 동료 여배우의 성추행 혐의로 물의를 빚은 이날 첫 재판에서 범죄사실을 대체로 인정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번 사건에 대한 각종 의견이 쏟아지며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중문화평론가 최성진은 “경찰에 따르면 이서원 성추행 사건은 동료 여배우에게 강제 키스를 거부 당하자 흉기로 위협한 흉악 범죄”라며 “이서원은 2015년 JTBC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 하기 전 다양한 공익광고 등에 출연한 기대주였기에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서원의 동료 여배우 성폭력 사건은 젊은 청춘 스타들의 모럴 해저드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며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청춘 스타이기에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처벌이 요구된다”라고 강조해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이서원은 2017년 9월부터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에서 김재걸 역으로 첫 공중파 주연을 맡으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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