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비즈니스 센트럴(딕스코리아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딕스코리아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2일 출시한 ‘다이나믹스 365 비즈니스 센트럴’에 한국어와 한국 사용자를 위한 부가세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출시했다.

비즈니스 센트럴 제품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와 영업기회관리 및 수주관리와 같은 고객 관계관리(CRM) 기능을 단일 솔루션으로 통합, 중소기업들도 최신 인공지능의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딕스코리아의 이 두 현지화 앱을 통해 한국 사용자들이 한국어 언어 및 한국 부가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부가세 앱은 국세청 부가세 신고에 필요한 모듈 및 전자세금계산서 기능 등을 제공한다.

중소기업혁신협회의 클라우드 공급기업이기도 한 딕스코리아는 ‘비즈니스 센트럴’ 제품이 이전 제품과 달리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출시된 만큼 ERP 제품 도입장벽이 없이 빠르게 적용해 사용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센트럴은 중소기업의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업무 자동화 및 간소화를 지원하며, 경영자 및 관리자에 심층적인 비즈니스 인사이트 제공을 통해 기업의 효율적 의사 결정을 돕는다.

이 제품은 기업의 비즈니스에 따라 쉽게 확장할 수 있는 유연한 플랫폼이다. 특히 전문 개발자를 기업 내 보유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우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파워앱스(PowerApps)를 이용해 코드 없이 자사가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손쉽게 개발, 확장해 사용 가능하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플로우(Microsoft Flow)를 통해 간단한 전자결재, 승인 프로세스를 쉽게 구현할 수 있으며, 오피스나 원드라이브 등에 입력된 정보를 자동으로 한군데에 통합, 제공한다. 데이터 분석은 물론 보고서까지 작성할 수 있는 파워 BI(Power BI)와도 연계할 수 있다.

아웃룩(Outlook), 워드(Word), 엑셀(Excel) 등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도구와도 통합돼 업무 효율을 높였다. 기업이 재무, 공급망 및 재고 관리, 영업 및 서비스, 프로젝트 관리 등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PC,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윈도우, iOS, 안드로이드 등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업무 연속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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