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군포시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군포시는 지난 12일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역특성을 반영한 일자리창출 사업의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해주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최근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지역내 버스운전사 인력 부족을 대비하고 양질의 교통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달 버스운전사 양성과정을 공모해 지원사업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날 약정으로 국비 1200여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이달 중 버스운전사 양성과정에 참가할 버스업체 취업 희망자 10명을 모집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1인당 80시간의 실무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1종 대형면허(버스운전자격증 포함)를 소지한 만 35~50세 군포시민이며, 선정된 교육생에게는 버스기사 자격증 취득자 실무교육비 지원, 지역내 버스업체 취업 알선 및 취업장려금 지급 등이 지원된다.

김홍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맞춤형 일자리가 창출되고 시민에게 양질의 교통안전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며 “버스운전사 양성과정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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