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제2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1개 기업에 총 660여억원을 지원한다.

지역별로는 전북에 투자하는 6개 기업에 231억원, 충남 2개 기업에 120억원, 경북 3개 기업에 89억원, 전남 3개 기업에 69억원 및 기타 지역에 153억원을 지원한다.

산업별에는 식품·음료제조분야 5개 기업에 276억원, 화학분야 4개 기업에 170억원, 전기전자 2개 기업에 25억원 및 기타 업종에 19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보조금 지원을 통해 이들 기업은 3600억원 규모의 지방투자와 10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지방투자로 인해 지역경제 활력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지원, 기업의 투자활동 등 각 주체의 노력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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