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수미 의원 / 방송화면 캡쳐)

[한국금융경제신문=지선우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이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잇따른 은수미 시장 관련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급부상한 가운데,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은수미’가 등극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승재 사회문화평론가는 “정치인 ‘은수미’라는 이름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킨 사건음 바로 2016년 2월 24일 테러방지법 본회의 통과를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 ”라며, “당시 국회의원이던 은수미 시장은 김광진 의원의 약 5시간 동안 필리버스터 이후 2월 24일 오전 2시 30분 필리버스터 3번째 발언자로 발언을 시작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은수미 시장은 故 박한상 의원의 10시간 15분의 기록을 깨고 12시 48분에 필리버스터를 끝냈고, 이 최장 기록 이후 은수미 시장의 고문 후유증이 여러 언론에서 재조명됐다”며 “은수미 시장의 후원 회장이자 사노맹 시절의 동지였던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은수미 의원에게 ‘강철 나비’라는 별명을 선사해 화제가 됐다”고 설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출신 은수미 시장은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으며,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으로 재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