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한국금융경제신문 지선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관심이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었다.

2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른 가운데 이재명 지사는 지난 21일 방송된 SBS 추적다큐 프로그램에서 언급되며 하루 종일 핫이슈를 점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상을 놀라게 한 사건의 뒷이야기에 조폭과 지방 권력의 이야기가 거론되면서 이재명 지사도 함께 언급됐다.

태국의 한 지역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에 城南의 폭력 조직이 연루돼 있었고, 이 조직과 관련된 기업의 대표가 이재명 지사가 城南市長 재직 당시 인연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재명 지사는 방송에 앞서 대변인을 통해 프로그램의 억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논란이 됐다. 이재명 지사의 이같은 논란은 하루가 다 지나도록 식지 않고 있다.

최성진 대중문화평론가는 "이재명 지사와 논란의 기업은 선거일 이전부터 거론됐다. 논란이 있다면 해명을 하고 문제가 있다면 사과해야 한다. 그러나 증거가 있다해서 법적인 판단없이 속단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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