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환경부가 전국 도시공원 내 어린이 놀이터 58곳에 그늘막을 설치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야외 놀이활동 중 온열질환 등의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그늘막 설치 대상 시설은 도시공원 관리기관인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총 58곳의 시설이 선정됐다.

지역별로 서울특별시 33곳, 대전광역시 3곳, 부산광역시 3곳, 광주광역시 3곳, 경상남도 16곳이며 현장조사를 거쳐 이번달 말까지 그늘막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그늘막은 관할 지자체와 협의로 기둥의 적정위치와 어린이 안전을 고려해 설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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