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벨로스터 N 컵을 개최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현대자동차가 벨로스터 N을 기반으로 개발한 경주차로 진행하는 ‘벨로스터 N 컵’을 개최한다.

벨로스터 N 컵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될 예정인 ‘TCR 코리아’의 서포트 레이스로 열린다. TCR 코리아는 TCR 시리즈의 한국 대회다. 현대자동차의 i30 N TCR을 비롯해 폭스바겐 골프 Gti TCR, 아우디 RS3 LMS TCR, 혼다 시빅 Type R TCR 등이 경쟁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9월 말에 벨로스터 N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오너스데이 행사’를 통해 벨로스터 N 컵 경주차를 최초로 공개한다. 세부적인 경기 규정과 방식, 경주차 사양 등은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가 국내 모터스포츠 분야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벨로스터 N 컵을 개최한다”며 “벨로스터 N 컵 경주차는 타이어와 제동 장치를 보강하고 트랙 주행에 더욱 적합하게 튜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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