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가 25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쌍용자동차 티볼리가 최단 기간 25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2015년 1월 출시된 티볼리는 출시 17개월만에 10만대 판매를 달성하는 등 쌍용차의 판매기록을 경신해왔다.

출시 초기 디자인으로 주목 받은 티볼리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가격경쟁력으로 경쟁시장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티볼리 아머를 출시하면서 나만의 차를 만들 수 있는 ‘My only TIVOLI’ 기어 에디션을 선보였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스마트미러링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신기술 적용을 통해 2030세대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티볼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나이트파티 ‘청춘예찬’을 개최해 2030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서핑 캠프와 펫 글램핑, 핼러윈 로드쇼 등 티볼리만의 개성 넘치는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는 소형 SUV 시장의 성장뿐 아니라 쌍용자동차의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체계적인 브랜드 마케팅과 신기술 적용으로 티볼리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