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 내달 12일까지 ‘슈퍼끼어로 시즌5’로 해외 진출을 꿈꾸는 창작자를 모집한다.

슈퍼끼어로는 끼(재능)와 히어로(HERO)의 합성어로, 자신만의 재능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사업을 하려는 창작자를 뜻한다.

슈퍼끼어로 시즌5는 총 40개팀을 모집하며 아이디어 제품의 제작, 홍보, 판매 멘토링이 필요한 창작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슈퍼끼어로는 프로그램 전 과정에서 창작자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하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2박 3일간의 ‘슈퍼끼어로 캠프’를 운영한다. 캠프에는 △유통 △디자인 △마케팅 △브랜딩 등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밀착형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화와 관련된 세미나도 동시에 진행된다.

중간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 팀은 핸드아티코리아, K-핸드메이드페어와 함께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캔톤페어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우수 팀을 대상으로 해외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 운영에 필요한 영상 제작 지원과 마케팅 지원도 진행한다.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슈퍼끼어로 시즌5는 창작자 맞춤형 멘토링 지원으로 참가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진흥원은 콘텐츠 창작자 지원·육성 사업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