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다음웹툰컴퍼니와 함께 신인 만화작가 육성을 위한 ‘다음웹툰 공모대전 6’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공모대전은 프로듀싱 및 기획개발비 지원을 통한 차세대 인재 발굴·육성과 웹툰 원작 OSMU 콘텐츠 제작을 통한 문화콘텐츠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모대전은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신인, 예비 만화작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심사 및 독자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예선 독자투표를 추가하고 작품 접수 일자를 8월로 조정했다.

본선 진출자 14명에게 작품개발비 각 400만원과 프로듀싱 혜택이 제공된다. 수상자 8명에게는 3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다음 웹툰 정식 연재 기회가 주어진다.

작품 접수는 오는 13~1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작품의 소재, 장르, 형식을 불문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안종철 원장은 “이번 공모대전이 차세대 웹툰 인재가 탄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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