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신미선 기자] 여름 휴가가 그리운 무더위가 뜨겁다. 여성들에게 여름은 준비할 것이 많다. 다이어트를 시작으로 패션, 주얼리, 손, 발 관리까지. 손과 발이 드러나는 시기인 만큼 네일아트는 봄과 여름에 더 활기를 띨 수밖에 없다. 평소에 네일케어를 받지 않던 여성들이라도 여름철에는 신경이 쓰이게 된다. 여성뿐만 아니라 몇 년 전부터 남성들 역시 네일케어를 받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커플이 함께 네일샵을 찾는 경우도 많다.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별네일’은 동편마을 카페거리에 위치한 네일아트샵으로 커플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공간이다. 안양 동안구 지역뿐 아니라 인덕원, 관양동, 범계 등 인근 지역에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별네일’을 찾았다. 유은미 원장과 함께 웨딩네일부터 커플관리, 속눈썹 펌까지 다양한 시술을 받을 수 있는 ‘별네일’의 매력을 살펴보았다.
이 지역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별네일’이 궁금하다.
- 2014년 처음 동편마을에 자리를 잡고 지금까지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시고 있다. 저희 샵의 회원수만 해도 천명이 넘는다. 그 동안 이 지역에 많은 샵들이 생겨났다 사라지면서 저희 샵이 이 지역의 터줏대감이 됐다. 저를 비롯해 실장님과 선생님 두 분은 모두 뷰티관련 전공자로서 네일아트를 전공하신 분들이다.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실장님께서는 10년 경력의 베테랑 네일리스트이다. 선생님들 역시 이 분야에서 오랜 시간 경력을 쌓은 분들로 구성되다보니 고객이 원하는 어떠한 아트도 가능하다. 또 고객마다의 손발톱 상태, 원하는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좋은 재료, 우수한 실력, 편안한 분위기 등이 별네일이 오랜 시간 사랑받을 수 있는 비결이라 생각한다.
지역 특성상 젊은 고객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별네일’만의 노하우는 무엇인가.
- 카페 거리에 위치해 있다보니 지역에 놀려오는 분들이 많다. 또 인덕원, 관양동, 범계 지역 회사원 등 젊은층이 많다. 저희 별네일은 웨딩네일 전문샵으로도 알려져 있다. 커플네일에서 웨딩네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고정 고객이 되시는 분들이 많다.
또 저희가 사용하는 재료들은 모두 시중의 제품을 자체적으로 검증해 좋은 재료를 선별했다. 고급재료를 사용하지만 가격대를 저렴하게 해서 젤네일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부담 없이 시작하실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이나 뷰티 정보를 통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갖고 있다. 원하는 아트 디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저희 자체적으로 늘 디자인을 연구한다. 트렌드를 분석하고 박람회, 인터넷을 보면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건강한 시술이다. 저희가 사용하는 젤네일 전용 영양제는 고심해서 선택한 제품이다. 한번 사용으로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손톱손상이 심한 분들에게 추천드린다. 또 녹는 젤을 사용해서 손톱 손상을 최소화 시키고 있다. 디자인적으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고객의 건강까지 고려한 시술이 저희만의 자랑이다.
‘별네일’은 네일아트뿐만 아니라 속눈썹 시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샵으로 알고 있다.
- 저희 샵에서는 속눈썹 연장과 펌도 함께 시술하고 있다. 최근 속눈썹 트렌드가 연장에서 펌으로 변화되고 있다. 펌의 경우 유지 기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저희 샵에서 시술을 받으셨던 분들은 한 달 반에서 두 달 정도 유지가 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샵을 찾고 계신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대로 시술을 받으실 수 있기에 이 지역에서 이사를 가거나 이직으로 멀리 가신 분들도 꾸준히 찾아주고 계신다.
별네일은 시원한 통유리와 아기자기한 포인트 컬러, 카페 같은 분위기로 동편마을을 찾는 고객들에게 또 하나의 힐링 플레이스가 되고 있다. 또한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멀리서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시술에 대한 만족도와 함께 편의성까지 제공하고 있다.
‘별네일’유은미 원장은 좋은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천명이 넘는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는 ‘별네일’이지만 고객 한 사람, 한사람을 만족시키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