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한국후지제록스가 차세대 인재육성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이번 인턴십은 한국후지제록스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교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로 4회 연속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시작됐으며, 차세대 교류 산업을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인턴십에 참가한 취업준비생들은 일본계 기업의 문화와 시스템을 직접 경험해보고 교육 이수와 실무 지원 업무를 병행하는 등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얻었다.

인사부 인재개발팀 참가자는 “실무와 함께 역량 진단 매뉴얼 수립을 위한 테스크포스팀의 임시 멤버로 활동하며 주요 HR 업무 전반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외국계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고 있어 이번 인턴십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후지제록스 오타니 타카시 사장은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지난 1개월간 열정과 창의적인 감각을 바탕으로 스스로가 가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냈다”며 “이번 계기를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쌓아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