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제맥주협회가 ‘헤이 헤이 헤이’를 출시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한국수제맥주협회가 오는 10일 협회의 두 번째 공식 맥주 ‘헤이 헤이 헤이’를 출시한다.

한국수제맥주협회는 수제맥주 활성화와 양조시장의 확대를 위해 올해 초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공식 수제맥주를 선보이고 있으며 헤이 헤이 헤이는 지난 3월 출시된 ‘깻잎 한잔’ 이후 두 번째 공식맥주다.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에서 양조한 헤이 헤이 헤이는 ‘Drink Local’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볏짚에서 추출한 국산 효모를 사용해 가볍고 산뜻한 바디감이 특징인 코리안 세종 스타일 맥주다. 헤이 헤이 헤이는 8000잔만 한정 생산되며 오는 10일 전국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김재현 브루마스터는 “과거 벨기에 지역에서 농사꾼들이 고된 노동을 끝내고 마시던 세종 스타일의 맥주를 한국의 효모로 재해석한 만큼 산뜻한 코리안 세종 스타일의 헤이 헤이 헤이를 마시고 하루의 피로를 날려버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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