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발렌시아)

[한국금융경제신문 지선우 기자]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팀 승리를 이끌어내는 골을 터뜨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12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 메스티야에서 열린 출정식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에 3대 0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후반 교체 멤버로 투입돼 골을 터뜨렸다.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로 평가받는 이강인은 스페인 귀화설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활약은 이강인이 왜 차세대 스타인지를 스스로 증명하는 기회였다.

비록 비공식 경기였지만 이강인의 활약은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곧 다가올 2018-2019 프리메라리가 경기 출전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이다.

여창용 스포츠칼럼니스트는 "이강인은 아직 17세라는 점에서 기량 발전의 가능성이 크다. 어린 시절부터 수준 높은 축구 기술을 연마해온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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