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도내 농식품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경기농식품 수출유망품목 인센티브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수출 유망품목 인센티브 사업은 수출유망품목 및 유통경로 발굴과 상품을 현지에 맞도록 디자인 개발을 지원해 준다. 또한 마켓별 트렌드 분석 정보를 사전에 제공해 마케팅 전략수립도 돕는다.

최근 2년 이내 농식품 수출실적이 1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온·오프라인 각각 2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우수한 수출성과를 거둔 기업에게는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상품매입금액의 최대 10%를 인센티브로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수출성과가 저조한 기업들에게는 실적을 올릴 수 있는 추가 지원체계를 준비하고, 시장분석에서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수출지원체계를 마련해 참가기업의 성과를 높이는 방안도 마련했다.

서재형 진흥원장은 “경기농식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에게 정교한 분석을 바탕으로 지원전략을 마련했다”며 “참가기업들이 기대치 이상의 높은 실적을 올릴 수 있도록 현장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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