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지선우 기자] 그녀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1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그녀'가 올랐다. 그녀는 이날 자신의 SNS에 의문의 남성이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프로필에 등록했다.

또한 그 사진에 달린 메시지가 의미심장했다. 사진 속 인물은 마치 그동안 자신과 악연있는 정치인이자 지방자치단체장을 연상시켰다. 특정 날짜에 찍힌 것을 강조하는 듯한 표시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사진 속 인물은 경남 지방지의 기자로 알려졌다. 사진 속 기자는 이같은 일에 당황하며 "좋지 않은 의도로 사진을 이용했다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겠지만 나나쁜 의도로 사용한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

그녀가 왜 전혀 관계도 없는 인물의 사진을 이용하면서까지 주장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속 인물이 누구인지 알았든 몰랐든 의도가 선하다고만 볼 수 없다.

또한 사진을 등록한 것이 그녀 본인의 의지인지, 다른 사람의 의도인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렇게까지해서 그녀가 주장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