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가 농구 레전드 스타들과 함께하는 자선 캠페인 ‘대농여지도’를 후원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농구 레전드 스타들과 함께하는 자선 캠페인 ‘대농여지도’를 후원한다.

대농여지도는 우지원, 김승현, 김주성, 이승준, 이동준으로 구성된 한국 농구 레전드팀이 전국 12개 도시를 돌며 일반인들과 3대 3 농구 대결을 벌이는 프로젝트다. 대농여지도 팀이 승리할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며 프로젝트 종료 후 맘스터치가 기부금을 더해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대농여지도는 오는 15일부터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3일에는 SNS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베스트 사연 지역 한 곳을 방문해 대결을 펼친다. 파이널 매치는 10월 6일이나 13일 서울에서 열린다.

신청 자격은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한 팀당 최대 4인으로 구성돼야 한다. 참가하는 모든 팀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파이널 챔피언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뽈인러브 채널 페이스북 혹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대농여지도를 검색해 메시지를 작성 후 전달하거나 네이버 카페에 신청글을 작성하면 된다. 참가 지역과 섹션, 팀명, 주장 이름, 주장 연락처, 팀원 이름과 함께 목적, 사연, 하고 싶은 말 등을 포함해 작성하면 신청 완료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축구 경기를 펼쳐 소아암 환우를 후원하는 ‘지구방위대’에 이어 이번에는 농구 선수들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프로젝트로 발달장애아동을 후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즐겁고 유쾌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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